22년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소득 상위 10%는 어느 국적일까?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인원과 신고세액, 그리고 국내 체류외국인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의 흐름을 파악해 봅시다. 또한, 국가별 연말정산 신고인원과 신고세액, 그리고 소득 상위 10% 구성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현황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240103 2월은 연말정산의 달, 외국인 근로자도 잊지마세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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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신고인원 변화

 

코로나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2020년(54.5만 명)과 2021년(50.5만 명)에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인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호전된 2022년에는 54.4만 명을 기록하여 다시 증가세를 보였고, 신고세액은 역대 최대인 11,94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국내 체류외국인 수 변동 추이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외국인 수도 2021년에 전년 대비 3.9% 감소하였다가,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하여 2,246천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국가별 분포

 

2022년 귀속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34.5%(18.7만 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베트남 8.2%(4.4만 명), 네팔 6.2%(3.4만 명), 인도네시아 5.1%(2.8만 명), 미국 4.9%(2.6만 명) 순이었습니다. 신고세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40%(4,771억 원)를 차지하였고, 그 뒤로 중국 13.6%(1,628억 원), 일본 6.0%(722억 원), 캐나다 5.8%(698억 원), 호주 2.7%(318억 원) 순이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소득 상위 10% 구성비

 

2022년 귀속 연말정산 외국인 근로자 소득 상위 10% 구성비를 살펴보면, 신고인원 기준으로는 중국(34.4%, 19천 명)과 미국(16.3%, 9천 명) 국적 근로자가 50.7%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고세액 기준으로는 미국 국적 근로자가 48.0%(4,714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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