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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경제공부로 월 500 현금흐름을 만들어가는 '머니500연구소' 팀장입니다!

 

환영합니다!

부자 할아버지의 경제교실입니다.뉴스에 나오는 경제 용어, 아는 척하고 넘기셨죠? 이제 제대로 배울 시간입니다.
100일 동안 하루 5분씩,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이야기하듯 쉽고 재미있게 경제 용어 100개를 정복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할아버지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하면 경제 공부가 즐거워집니다.
경제를 알면 돈이 보입니다. 자, 우리 함께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부터 시작해요!

 


토요일 오후, 카페에서

😊 할아버지: 손주들아, 요즘 어때? 취업 준비는 잘 되고 있어?

🧒 민수: 할아버지...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진짜 힘들어요. 여기저기 지원했는데 떨어지기만 해요. 😔

👧 지혜: 저도 마찬가지예요. 뉴스에 보니까 우리 세대 일자리가 없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 할아버지: 아, 그게 바로 오늘 할아버지가 이야기해줄 실업률이란다. 📊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못 구해서 힘들어할 때,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바로 실업률이야.

🧒 민수: 실업률이 뭐예요?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비율이죠?

😊 할아버지: 음, 그렇게 단순하진 않아. 😊 잘 들어봐.


💼 실업률이란?

😊 할아버지: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100

😊 할아버지: 이게 뭘 의미하냐면, 두 가지를 먼저 알아야 해.

🟢 경제활동인구

😊 할아버지: 이게 뭐냐면, 일할 수 있는 나이(만 15세 이상)의 사람들 중에서 실제로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을 말해.

🔴 실업자

😊 할아버지: 실업자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해.

첫째,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어야 하고 둘째,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셋째, 최근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어야 한다는 거지.

👧 지혜: 어? 그럼 일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이 실업자는 아니라는 거네요?

😊 할아버지: 정확해! 이게 핵심이야. 💡

😊 할아버지: 예를 들어 생각해봐.

상황 분류

직장을 다니는 사람 취업자 ✅
대학교에만 다니는 학생 경제활동 안 함 ❌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 비경제활동인구 ❌
일자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 실업자 (실업률에 포함) ✅
일을 못 찾아서 포기한 사람 구직단념자 (실업률에 미포함) ❌

🧒 민수: 어? 그럼 일을 못 찾아서 포기한 사람은 왜 실업자가 아니에요?

😊 할아버지: 좋은 질문이야! 📝 실업률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만 포함하기 때문이야. 일을 포기하면 경제활동인구에서 빠져나가는 거야.

😊 할아버지: 그래서 실업률이 낮다고 좋은 건 아니야. 일을 포기한 사람들이 증가했을 수도 있으니까.


📊 실업율 vs 실업자수 - 뭐가 다를까?

👧 지혜: 할아버지, 그럼 실업률과 실업자수는 다른 거예요?

😊 할아버지: 아주 좋은 질문이야! 💯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야.

 

구분 설명 목적

실업률 비율 (%) - "경제활동인구 중 몇 %가 일을 못 찾았나?" 경제 상황을 판단
실업자수 숫자 (명) - "실제로 몇 명이 일을 못 찾았나?" 구체적인 규모를 파악

 

🧒 민수: 예시를 좀 들어주세요!

😊 할아버지: 좋아. 이렇게 생각해봐.

시나리오 1 - 경제활동인구 1,000명 중 실업자 20명 → 실업률 = 2.0%, 실업자수 = 20명

시나리오 2 - 경제활동인구 2,000명 중 실업자 20명 → 실업률 = 1.0%, 실업자수 = 20명

👧 지혜: 어? 같은 20명인데 실업률은 다르네요!

😊 할아버지: 정확해! 이게 중요한 포인트야. 🎯

😊 할아버지: 왜냐하면, 실업자수가 같아도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면 실업률은 내려가고,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 실업률은 올라가는 거야.

🧒 민수: 아! 그래서 한국은 저출산이 늘어나니까 실업률이 올라갈 수 있다는 거네요?

😊 할아버지: 정확해! 우리 민수 똑똑한데! 👍


📊 2025년 9월 한국의 실업률

😊 할아버지: 자, 이제 우리나라의 최근 실업률을 보자.

😊 할아버지: **2025년 9월 실업률은 2.1%**야. 전년 동월과 동일하지.

📊 출처: 국가데이터처 - 2025년 9월 고용동향

🧒 민수: 2.1%면 낮은 거예요?

😊 할아버지: 글쎄, 비교 대상이 필요해. 세계적으로 보면:

 

국가 실업률

한국 2.1%
미국 약 3.8~4.0%
일본 약 2.5%
유럽 평균 약 6~7%

 

😊 할아버지: 한국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야. 하지만 우리는 다른 문제가 있어.

👧 지혜: 다른 문제가 있어요?

😊 할아버지: 그게 바로 청년층 실업률이야.


🎓 청년층 실업률 - 우리 세대의 문제

😊 할아버지: 자, 여기 주목할 거 봐. 📌

😊 할아버지:

 

대상 실업률

전체 2.1%
청년층(15~29세) 4.8%

 

👧 지혜: 어? 우리 세대가 2배 이상 높네요! 😲

😊 할아버지: 그래, 이게 한국 경제의 큰 문제야. 💔

😊 할아버지: 2025년 9월 기준으로:

  • 전체 취업자: 2,915만 4,000명 (증가 중)
  • 청년층 취업자: 감소 추세...
  • 😤 청년층 구직단념자: 36만 9,000명 증가

🧒 민수: 구직단념자가 증가한다는 게 뭐예요?

😊 할아버지: 일을 못 찾다 못해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뜻이야. 정말 심각한 문제지.

 

💭 왜 청년층 실업률이 높을까?

😊 할아버지: 이유가 여러 가지야.

첫째, 기업들이 신입사원보다 경력직을 선호해. 신입을 뽑으려면 교육 비용이 크거든.

둘째,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기업들이 필요한 일자리가 맞지 않아. 급여, 근무 환경, 업종이 다르다는 뜻이야.

셋째, 저출산 때문에 청년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그래서 취업자도 적어지는 거지.

넷째,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변하고 있어. 제조업은 줄고 서비스업이 늘어나는데, 서비스업은 급여가 낮은 경우가 많아.

👧 지혜: 그럼 우리는 더 어려워진다는 거네요... 😢

😊 할아버지: 맞아, 현실이 그래. 하지만 알면 대비할 수 있단다. 💪

 


👴 할아버지의 경험담 - 1998년 IMF 위기

😊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기억하는 게 있단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말이야. 🌪️

😊 할아버지: 그때는 정말 무서웠어. 실업률이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

😊 할아버지: 1997년 11월 외환위기 발생 → 1998년 실업률 7% 돌파 → 한 달에 수십만 명이 일자리를 잃음 → 우리나라 경제가 마비됨

🧒 민수: 7%?! 지금 2.1%의 3배 이상이네요!

😊 할아버지: 그래, 정말 끔찍했어. 😔

😊 할아버지: 그때는 대기업 임원진도 퇴직금 못 받고 나갔고, 건설업 노동자들은 인생이 역전됐고, 공장 근로자들은 대량 해고되고, 사무직들도 우후죽순 나가떨어졌지. 심지어 대학 졸업장이 큰 의미가 없어졌어. 인맥과 운이 더 중요했어. 구직 포기자들이 엄청 많았어.

👧 지혜: 그럼 그때는 어떻게 견뎠어요?

😊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운이 좋았어. 공무원이어서 비교적 안정적이었거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정말 힘들었어.

😊 할아버지: 그때를 기억하니까, 지금 2.1%는 괜찮은 수준이야. 하지만 너희 세대가 고생하는 건 따로 있는 거지.

 


💼 실업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할아버지: 이제 실업률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

1️⃣ 소비 감소 💰

😊 할아버지: 실업률이 올라가면 실업자가 많아져. 그럼 뭐가 될까?

일이 없는 사람 증가 → 소비할 돈이 없음 → 마트, 음식점 손님 감소 → 소비지수 하락 → 기업 매출 감소 → 또 다른 해고 발생 → 악순환 시작!

👧 지혜: 무섭네요...

2️⃣ 세금 감소, 정부 적자 증가 💸

😊 할아버지: 실업자가 많으면 세금도 줄어들어.

취업자는 소득세를 내지만, 실업자는 세금을 못 냄 → 정부 세수가 감소함 → 국가 부채가 증가함

3️⃣ 금리 정책에 영향 📈

😊 할아버지: 중앙은행(한국은행)도 실업률을 중요하게 봐.

실업률이 올라가면 금리를 내려서 사람들의 소비를 유도하려고 해. 반대로 실업률이 내려가면 금리를 올려서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막으려고 해.

4️⃣ 사회 문제 증가 😔

😊 할아버지: 실업률이 높으면 사회 문제도 많아져.

가정이 붕괴되면서 이혼율이 상승하고, 알코올 중독이 증가하며,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자살률이 증가하고, 범죄율도 상승한다.

🧒 민수: 실업률이 정말 중요하네요...

😊 할아버지: 그래, 단순한 숫자가 아니야. 사람들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야.


📊 한국의 고용 구조 변화

😊 할아버지: 그런데 최근에 뭐가 일어났는지 봤어?

😊 할아버지: 2025년 9월에 전체 취업자가 31만 2,000명 증가했는데, 이건 좋은 거야. 하지만 산업별로는 차이가 있어.

 

산업 변화

보건업·사회복지 ✅ 증가 (고령화 영향)
교육서비스 ✅ 증가
예술·스포츠·여가 ✅ 증가
농림어업 ❌ 감소
건설업 ❌ 감소
제조업 ❌ 감소

 

👧 지혜: 제조업이 줄어든다는 게 뭐예요?

😊 할아버지: 한국 경제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뜻이야. 과거엔 제조업이 메인이었는데, 이제는 서비스업으로 넘어가고 있어.

😊 할아버지: 그리고 또 중요한 거:

 

근무형태 변화

36시간 이상 정규직 ✅ 증가 (40만 2,000명)
36시간 미만 아르바이트 ❌ 감소 (-14만 4,000명)

 

😊 할아버지: 즉, 괜찮은 일자리는 늘고, 불안정한 일자리는 줄고 있다는 거야. 이건 긍정적인 신호야.


🎓 대학 학위로 본 실업률

😊 할아버지: 그런데 학력별로도 달라. 민수와 지혜가 중요하게 들어야 할 부분이야.

😊 할아버지:

 

학력 변화

대졸 이상 실업률 감소 (0.1%p 하락)
고졸 실업률 증가 (0.2%p 상승)
중졸 이하 실업률 증가 (0.1%p 상승)

 

🧒 민수: 어? 대졸이 나아진다고?

😊 할아버지: 그런데 말이야, 💡 대졸 실업률이 낮다는 건 좋은 신호도 있지만, 동시에 위험한 신호도 있어.

😊 할아버지: 왜냐하면 대학 졸업자가 적어지고 있다는 거야 (저출산 영향).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니까 실업률이 자동으로 낮아지는 거야. 즉, 실업자가 적어진 게 아니라 인구 자체가 줄어든 거지.

👧 지혜: 아, 그렇구나...

 


💡 실업률 해석할 때 주의사항

😊 할아버지: 마지막으로 중요한 거 하나만 더 알려줄게. ⭐

😊 할아버지: 실업률이 낮다고 항상 좋은 건 아니야.

실업률이 낮아도 나쁠 수 있는 이유:

1. 구직단념자 증가 → 일을 포기한 사람들이 실업률에 안 나타남

2. 비정규직 증가 → 불안정한 일자리가 늘어나도 "취업"으로 계산

3. 저임금 일자리 증가 → 생존 수준의 일만 늘어남

4. 고령화로 인한 자동 감소 → 청년이 적으니 자동으로 실업률이 낮아짐

🧒 민수: 그럼 뭘 봐야 해요?

😊 할아버지: 실업률만 보지 말고, 다른 지표도 함께 봐야 해.

 

지표 설명

고용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일하고 있나?
구직단념자 일을 포기한 사람은 몇 명인가?
비정규직 비율 불안정한 일자리는 얼마나 많은가?
평균임금 일자리 질은 어떤가?
산업별 고용 어떤 산업에서 일자리가 늘고 있는가?

🎓 할아버지의 조언

😊 할아버지: 민수, 지혜야, 이제 할아버지의 조언을 들어봐. 💪

📌 1. 실업률이 전부가 아니다

😊 할아버지: 뉴스에서 "실업률 2.1%"라고 해도, 그 뒤에 숨은 이야기를 봐야 해.

실업률 2.1% (표면) → 청년층은 4.8% (숨은 이야기) → 청년층 구직단념자 36만 9,000명 증가 → 제조업 일자리 감소 중

📌 2.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라

😊 할아버지: 지금은 일자리가 많아도 "맞는" 일자리는 드물어.

✅ 하고 싶은 일 ✅ 잘할 수 있는 일 ✅ 먹고살 수 있는 급여 ✅ 미래 가능성이 있는 일

이 4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일을 찾아라.

📌 3. 평생학습을 하자

😊 할아버지: 요즘 세상은 한 번 배운 게 평생 먹고사는 시대가 아니야.

학교에서 배운 것은 기초, 실무 경험이 또 다른 학습, 평생학습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었어.

📌 4. 네트워킹을 소중히 하자

😊 할아버지: 요즘은 뉴스와 포털 채용공고보다, 인맥이 더 중요해.

✅ 대학 동기 ✅ 인턴십 경험 ✅ 동호회 활동 ✅ 멘토링 관계

이런 인맥들이 일자리 정보를 제일 먼저 준다.

📌 5. 경제 기본을 알자

😊 할아버지: 실업률을 비롯한 경제 지표들을 이해하면, 앞으로의 취업 시기를 예측할 수 있어.

실업률이 올라가는 중이면 지금은 기술 연마의 시기, 실업률이 내려가는 중이면 이제 취업 적기, 경기 회복 신호가 보이면 이 때 적극 취업 활동을 해야 해.

📌 6. 수치에 흔들리지 말자

😊 할아버지: 실업률 2.1%라는 숫자는 좋아 보이지만, 너희 세대는 4.8%야.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아. 여러분은 충분히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기만의 강점을 찾고 계속 성장한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 오늘의 핵심 정리

📊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정의: 경제활동인구 중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으면서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최근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한 사람의 비율

계산식: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100

📈 2025년 9월 수치

항목 수치

전체 실업률 2.1% (전년동월 동일)
청년층 실업률 4.8% (0.3%p 하락)
실업자 수 63만 5,000명 (1만 2,000명 증가)
취업자 수 2,915만 4,000명 (31만 2,000명 증가)

 

⚠️ 주의사항

낮은 실업률 ≠ 항상 좋음

  • 구직단념자 증가 가능
  • 저임금 일자리 증가 가능
  • 인구 감소로 인한 자동 하락 가능

함께 봐야 할 지표

  • 고용률, 구직단념자, 비정규직, 산업별 고용

 

🔍 한국 고용의 특징 (2025년 9월)

항목 변화

정규직(36시간 이상) ✅ 증가 (40만 2,000명)
비정규직(36시간 미만) ❌ 감소 (-14만 4,000명)
제조업 ❌ 감소 (구조 변화)
서비스업 ✅ 증가
대졸 이상 ✅ 실업률 개선
고졸 이하 ❌ 실업률 악화

💼 실업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소비 감소 → 경제 침체

2. 세수 감소 → 정부 적자

3. 금리 정책 영향 →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

4. 사회 문제 증가 → 이혼, 범죄, 자살률 증가 등

👴 역사적 교훈

1998년 IMF 외환위기

  • 실업률 7% 돌파
  • 수십만 명 일자리 상실
  • 사회 전체 마비

📖 관련 자료

📌 국가데이터처 - 2025년 9월 고용동향
📌 통계청 - 고용 통계
📌 한국은행 - 경제 정책 기준금리
📌 고용노동부 - 고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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