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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경제 공부로 '현금 흐름, 500만'을 꿈꾸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머니500 연구소입니다! 지난 주 올린 '2025년 임대사업자 양도세 비과세' 글 보셨나요? 오늘은 약속드린 대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숫자로 성공과 실패 케이스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것:
- 양도세 1억 2천만원을 0원으로 만든 실제 사례
- 단 하루 차이로 8천만원 날린 실수
- 엑셀로 직접 계산하는 방법
성공 사례 1: 강남 아파트 임대사업자 박대표의 1.2억 절세
기본 정보
- 인물: 박대표(45세), IT기업 대표
- 보유 주택: 강남구 래미안 34평 (2015년 매입)
- 매입가: 8억원
- 양도가: 15억원 (2025년 10월)
- 양도차익: 7억원
전략 실행 과정
[2015년 - 2020년: 임대사업 기간]
2015년 3월 1일: 아파트 매입 (8억) 2015년 4월 1일: 임대사업자 등록 (지자체+세무서) 2015년 5월 1일: 첫 임차인 입주 (월세 300만원)
[2020년 - 2022년: 거주주택 전환]
2020년 5월 1일: 임차인 퇴거 2020년 6월 1일: 본인 입주 (거주 시작) ← 핵심 타이밍! 2022년 6월 1일: 2년 거주 완료
[2022년 - 2025년: 새집 이사 및 양도]
2022년 7월 1일: 새 아파트 매입 후 이사 2025년 10월 1일: 기존 아파트 양도
세금 계산 비교
일반 양도 시
- 양도차익: 7억원
- 장기보유공제: 2.8억원 (40%)
- 과세표준: 4.2억원
- 세율: 40%
- 양도세: 1.68억원
- 지방소득세: 1,680만원
- 총 납부세액: 1.85억원
비과세 적용 시
- 양도차익: 7억원
- 과세표준: 0원
- 총 납부세액: 0원
절세 효과: 1억 8,500만원
성공 포인트 분석
- 5년 이상 임대사업 성실 수행
- 거주주택 전환 후 정확히 2년 거주
- 임대료 5% 제한 철저히 준수
- 모든 서류 완벽 보관
성공 사례 2: 지방 신도시 김부장의 전략적 타이밍
기본 정보
- 인물: 김부장(52세), 대기업 임원
- 보유 주택: A주택(판교 아파트-거주용), B주택(동탄 아파트-임대용)
- 전략: 순차적 양도로 비과세 극대화
타임라인과 전략
[Phase 1: 거주주택 양도]
2023년 12월 1일: 판교 아파트(거주) 양도
- 매입가: 6억 → 양도가: 10억
- 양도차익: 4억
- 납부세액: 0원 (1세대 1주택 비과세)
[Phase 2: 임대주택 → 거주주택 전환]
2023년 12월 15일: 동탄 아파트로 이사 2024년 1월 1일: 거주 시작 (주민등록 이전) 2025년 11월 현재: 1년 11개월 거주 중 2026년 1월 1일: 2년 거주 완료 예정
예상 세금 계산 (2026년 양도 시)
동탄 아파트 양도 예상:
- 매입가: 4억 (2018년)
- 예상 양도가: 7억 (2026년)
- 양도차익: 3억
비과세 적용 계산:
- 전체 보유기간: 8년 (2018-2026)
- 비과세 기간: 2년 (2024-2026)
- 비과세 비율: 25%
- 과세 대상: 3억 × 75% = 2.25억
절세 효과:
- 일반 양도세: 약 9,000만원
- 비과세 적용 후: 약 6,750만원
- 절세액: 2,250만원
실패 사례: 단 하루 차이로 8천만원 날린 최사장
기본 정보
- 인물: 최사장(48세), 자영업자
- 실수 내용: 거주기간 하루 부족
타임라인 (실패 지점 표시)
2020년 1월 1일: 임대사업자 등록 2021년 6월 15일: 임차인 퇴거 2021년 7월 1일: 본인 입주 2023년 6월 29일: 새집으로 이사 ← 치명적 실수! 2023년 6월 30일: 전입신고 (2023년 7월 1일이 2년 차 되는 날) 2025년 3월 1일: 기존 주택 양도
실수 분석
문제점:
- 2021년 7월 1일 ~ 2023년 6월 29일 = 729일 (2년 미달!)
- 필요 기간: 730일 (2년)
- 부족: 단 1일
세금 폭탄 계산
비과세 가능했다면
- 양도차익: 5억
- 최종 세금: 0원
실제 납부
- 양도차익: 5억
- 장기보유공제: 1.5억 (30%)
- 과세표준: 3.5억
- 세율: 38%
- 최종 세금: 1.33억
손실액: 1억 3,300만원
실패 원인 분석
- 정확한 날짜 계산 실수
- 전문가 상담 없이 진행
- 서두른 이사 결정
직접 계산하는 양도세 시뮬레이터
STEP 1: 양도차익 계산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10억 - 6억 - 2천만원 = 3.8억
STEP 2: 비과세 비율 계산
MIN(거주기간, 2년) ÷ 전체보유기간 = 2년 ÷ 8년 = 25%
STEP 3: 과세대상 금액
양도차익 × (1 - 비과세비율) = 3.8억 × 75% = 2.85억
STEP 4: 최종 세액
(과세대상 - 장기보유공제) × 세율 = (2.85억 - 0.855억) × 35% = 약 7,000만원
실전 체크리스트
양도 전 3개월
- 거주기간 일자 단위로 재확인
- 임대사업 의무기간 확인
- 필요 서류 리스트 작성
양도 전 1개월
- 세무사 상담 및 시뮬레이션
- 증빙서류 완비 확인
- 양도세 예상액 준비
양도 당일
- 계약서 특약사항 확인
- 잔금일 세금 정산 방법 합의
- 신고 기한 확인 (2개월 내)
전문가 TIP: 흔한 실수 TOP 3
- "대략 2년" 착각
- 잘못됨: "2021년 7월 ~ 2023년 6월면 2년이지"
- 정답: 정확히 730일 이상 계산 필수
- 서류 미비
- 잘못됨: "주민등록등본만 있으면 되겠지"
- 정답: 전기/가스 요금, 관리비 영수증 모두 보관
- 임대료 증액 실수
- 잘못됨: "한 번쯤 5% 넘어도 괜찮겠지"
- 정답: 단 한 번이라도 위반 시 비과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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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줄 조언 "양도세 비과세는 '대략'이 없습니다. 단 하루, 단 1원도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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