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지원금 인상: 겨울철 복지 대책의 변화 알아보기

이번 겨울, 정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인상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이 강화됩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정부의 복지 지원 정책과 AI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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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 AI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최근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상담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5가지 주요 분야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지난해보다 1만 원 증가한 31만 4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사용 기간도 1개월 연장되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로 설정되었습니다.

 

 

 

AI 기반 초기 상담 시스템의 도입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 시스템은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는 단전, 단수 등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하고, 이들 가구의 위기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통해 공공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난방비 지원과 건강 관리 강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강화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노인과 영유아 등 추위에 민감한 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31만 4000원으로 인상되며, 경로당 6만 9000곳에는 월 40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됩니다. 또한,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7000곳에도 시설 규모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가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시행되며, 방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 교육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 아동,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한파와 대설특보 발효 시에는 55만 명의 취약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 및 방문 점검이 실시됩니다. 또한,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급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현장 지원도 강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는 겨울철에 더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기가구 생활 안정과 나눔 문화 확산

 

복지부는 위기가구의 소득, 주거, 일자리,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6.42% 인상하고, 노인 일자리 7만 개, 장애인 일자리 2000개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겨울철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12월까지 내년도 사업 참여자를 조기 모집합니다.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집중 모금을 추진하고,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집중 나눔 및 봉사활동을 운영하여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민생 지원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 요청을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