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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부동산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저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새로운 전세 임차인을 구하는 광고를 시작했어요. 2개 아파트를 동시에 광고를 했어요. 1개는 매도'한다는 광고였고요, 다른 하나는 매도이든 전세이든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하겠다는 광고였어요. 이렇게 광고 전단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5월부터 저와 친분이 있는 공인 중개사님 4분에게 광고 전단지를 보내드렸어요. 그리고 어제 1/15일에 전세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5월부터 1월까지 거의 9개월간의 긴 시간이 걸렸어요. 그것도 전세 임차인을 구하는 광고가 아니라 매도하는 광고였는데, 매도는 결국 진행하지 못했어요. 매도는 아예 문의조차 없어서 결국 전세 임차인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러면 지금부터 저의 부동산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제가 그동안 '나의 매도 및 임차인 구하기 프로젝트 100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의 일기장에 기록해 온 이야기들이에요.

5월에 매물 내용과 집 내부 사진과 매물 지도를 친분 있는 4명 공인 중개사님에게 보낸 메시지로부터

저의 부동산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그러면 지금부터 저의 부동산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제가 그동안 '나의 매도 및 임차인 구하기 프로젝트 100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의 일기장에 기록해 온 이야기들이에요. 5월에 매물 내용과 집 내부 사진과 매물 지도를 친분 있는 4명 공인 중개사님에게 보낸 메시지로부터 저의 부동산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1월 15일>

마지막으로 도배 문제가 있었다.

도배는 올 도배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내가 아는 인테리어 사장님과 중개사님이 소개해 준 분하고 나는 각각 전화를 했다. 그리고 날짜와 시간을 조정했다. 인테리어 사장님의 의견은 도배는 최소 하루가 걸리며, 아침 일찍 시작해도 오후 3시 정도에나 끝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 인건비도 올랐지만 올 도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인원 2명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두 곳에 올 도배에 대한 견적 비용은 그렇게 많은 차이는 없었다. 다만 지금 내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처지이기에 나는 단 돈 몇 만 원이라도 더 저렴한 곳을 선택했다. ​ 나의 의견: "중개사님, 24평으로 2 사람 인건비 계산하면 최소 90만 원 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오후에는 도배할 수 없데요. 최소한 31일 오전 일찍 시작해서 오후 3시까지 마칠 수 있다고 하네요.. 오후 3시에 이후에 이사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한번 물어봐 주세요.

 

 

 

얼마에 가능한지요.

제가 깎아달라고 했는데 안되나고 해서 생각해 보고 연락 준다고 했어요. ㅠㅠ" 중개사 의견: " 기존 세입자 분과 통화해 보니까요 점심 전에는 나가신다네요 제가 아는 인테리어 사장님이 30일 오후에도 가능하시다고 하고요 금액은 88만 원 해드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새 임차인분이 31일 날 들어오니까 30일 날 해주기를 바라시네요^". 15분 후, 다시 이야기해 보니까요 31일 날 가능하네요 일이 그런가 봐요 연락처 드릴게요" 나의 의견: "통화했고요. 1시간 후에 연락 준다고 했어요. 정확한 내용은 다시 문자 보낼게요. 방금 문자 왔어요. 85만 원으로 한다고 하네요. 더 이상은 안 된다고 하시네요. ᅲ.

 

 

 

 

그리고 도배는 31일 날 해야 한대요.

그래서 31 날 오전에 일찍 하는 것으로 했어요. 어쩔 수 없지요ㅠ". 중개사 의견: "예~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세 임차인분에게도 31일 날 도배한다고 말씀드릴게요~" 이렇게 해서 도배 문제까지 마무리가 되었다. 중개사님도 오늘 하루 피곤하셨을 것이다. 나 또한 아침 일찍부터 카톡으로 중개사에게, 신랑에게, 그리고 고모에게 문자 보내고, 전화하면서 정신없는 오전을 보냈다. 피로가 몰려왔다. 조금 지친 상태가 되었다. 현장에서 직접 내가 계약을 진행했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도배 문제도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를 했었을 텐데 계약이 실제로 될 수 있을지 서류 때문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고, 그동안 새로운 임차인의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기에 예전처럼 모든 일들을 미리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물론 이 또한 나의 불찰이긴 하다.

뭔가 엉성하고 뭔가 서툰 일 같은 전세 계약이 끝이 났다.

2023년 5월부터 시작해서 2024년 1월 15일에 임차인 찾기 100일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여기서 나의 부동산 이야기를 마치려 합니다.

무려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의 부동산 이야기는 이어졌습니다. 참으로 긴 여정이었습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매매 물량은 쌓이고, 서울과 수도권마저 여전히 매매 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의 매물은 광역시에 위치에 있지만 광역시의 부동산 상황은 하락한 후에는 더 움직임이 없습니다.

중개사들도 찾는 손님이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이런 부동산 분위기에서 그나마 저는 기존 세입자의 보증금은 제때에 돌려줄 수 있어서 매우 안심이 되었습니다. 사실 임대업에 대한 회의가 많이 듭니다. 5월에 종소세( = 보유세) 7월 9월에 주민세(=재산세)를 세금을 냅니다.

하지만 임대인 입장에서 들어오는 수입은 전혀 없습니다. 이번 계약도 중개 수수료와 도배 비용을 지불하면 오히려 빚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세 보증금이야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해결되지만 나머지 비용은 고스란히 제가 감당할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매도하려고 했지만 이것마저도 현재 부동산 시장이 암울해서 찾는 이가 없었습니다. ​ 어쨌든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저의 임차인 찾기 100일 프로젝트는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나의 부동산 이야기는 곧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2개 매물 중 1개만이 겨우 새 임차인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아직 1개가 남아있습니다. 1개의 매물은 4월에 전세 만기가 돌아옵니다.

또 지금부터 마음이 답답해 옵니다. 빚쟁이로서 갚아야 할 빛이 곧 만기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맞이하고 있는 심정입니다. ​ 어떤 분은 저의 마음을 이해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은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그리고 현재 여러분의 부동산은 어떠한지요? ​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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