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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역 최초의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9월 20일에 개통됩니다. 이를 통해 아산시와 천안시 간의 이동거리가 7.9km 감소하고, 주행 시간이 17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의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산 지역 최초 고속도로,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9월 20일 오후 10시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15년 12월 착공 이래 총 사업비 1조 5,101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되었다.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서, '15년 착공 이래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며,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표는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이동 거리와 주행 시간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동 거리는 7.9km 감소하였고, 주행 시간은 17분 단축되었습니다.
고속도로;정보 | 개선전 | 개선후 |
이동거리 | 28.5 | 20.6 |
주행시간(분) | 29 | 12 |
**참고 자료: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식 및 추가 구간 추진 계획
개통일인 9월 20일 오후 3시에는 아산현충사IC 광장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과 지역구 국회의원들, 박경귀 아산시장 등과 함께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여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아산 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산-천안 구간
ㅇ 사업구간 : 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ㅇ 사업규모 : 20.57km, 4차로 신설
ㅇ 공사기간 : 2015. 12. ~ 2023. 12. ※일교통량 : 38,000대/일
ㅇ 총사업비 : 15,101억원 (공사비 10,699억 원, 용지비 4,402억 원)
ㅇ 개통효과 : 주행거리 7.9km, 주행시간 17분 단축, 편익발생(1,102억/년)
ㅇ 기대효과 : 아산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 충남 북부지역 대규모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 기대.
인주-염치 구간
ㅇ 사업구간 : 충남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ㅇ 사업규모 : 7.12km, 4차로 신설
ㅇ 공사기간 : 21.05~25.12 ㅇ 총사업비 : 3,892억 원
당진-아산 구간
ㅇ 사업구간 : 충남 당진시 송악읍 ~ 아산시 냉정리
ㅇ 사업규모 : 15.66km, 4차로 신설
ㅇ 공사기간 : 미착수(24년 말 착공 예정)
ㅇ 총사업비 : 7,0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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