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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입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 월 500만원 현금흐름을 목표로 부동산과 경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실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실전에 도움이 되는 분석을 전해드립니다.


📚 자녀에게 합법적으로 돈 주는 법 시리즈



2편 | 3366 전략 🎯


— 태어나자마자 시작하는 증여 로드맵


 


🏢 장면 1. "숫자로 보여주신다고 하셨잖아요"


금요일 오후, 한정숙 세무사 사무실. 문이 열리자 지난주에 왔던 30대 부부가 다시 나타났다. 이번에는 남편 손에 노트북이 들려 있었다.


🙋‍♂️ 고객 (남편, 34세)


세무사님, 지난번에 태어나자마자 시작하면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 보여주신다고 하셨잖아요. 그거 듣고 싶어서 바로 왔습니다 😊

👩‍💼 한정숙 세무사


잘 오셨어요. 오늘은 숫자 얘기할 겁니다. 3366이라는 숫자 하나만 기억하세요. 이게 30년 증여 설계의 핵심이에요.

🙋‍♀️ 고객 (아내, 32세)


3366이요? 뭔가 비밀번호 같은데요 🤔

👩‍💼 한정숙 세무사


맞아요, 비밀번호예요. 자녀 증여의 비밀번호. 3천, 3천, 6천, 6천 — 이게 태어나서 31살까지 세금 없이 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하나씩 풀어드릴게요.

 


👶 0세 — 첫 번째 3천만 원


👩‍💼 한정숙 세무사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증여를 시작하세요. 지난번에 미성년 자녀는 직계존속으로부터 10년간 2,000만 원 공제된다고 했죠?

🙋‍♂️ 고객 (남편)


네, 기억합니다. 양가 부모님 다 합쳐서 2천이라고 하셨죠.

👩‍💼 한정숙 세무사


맞아요.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기타 친족 — 이모, 고모, 삼촌 같은 분들로부터는 별도로 1,0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어요. 직계존속 2,000 + 기타 친족 1,000 = 3,000만 원. 이게 첫 번째 '3'입니다.

🙋‍♀️ 고객 (아내)


삼촌이나 이모가 여러 명이면 각각 1천만 원씩 받을 수 있어요?

👩‍💼 한정숙 세무사


아뇨. 기타 친족은 전부 합쳐서 누적 1,000만 원이 한도예요. 삼촌 500, 이모 500 이렇게 나눠 받아도 되고, 한 명이 1,000 줘도 됩니다. 어쨌든 합계 1,000만 원.

🙋‍♂️ 고객 (남편)


그러면 예를 들어 제가 조카한테 1천만 원 주고, 저희 형이 우리 애한테 1천만 원 주면 사실상 서로 교환인데, 그것도 되나요? 🤨

👩‍💼 한정숙 세무사


가능할 것 같습니다. 태어난 시점도 다르고, 각각 통장에 기재하면 되니까요. 혹자는 교차 증여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각각의 기타 친족 공제 범위 안이면 문제가 안 돼요. 집안의 문화라고 볼 수도 있는 거죠. 😉

🍀 0세 증여 포인트


직계존속(부모·조부모) 2,000만 원 + 기타 친족(이모·삼촌 등) 1,000만 원


= 세금 없이 3,000만 원 증여 가능


⚠️ 반드시 증여 신고를 하세요. 합법이니까 당당하게.


 


🧒 11세 — 두 번째 3천만 원


👩‍💼 한정숙 세무사


0세에 증여 신고를 했으면, 10년 후에 공제가 초기화됩니다. 그래서 11세가 되면 다시 또 3,000만 원을 줄 수 있어요. 직계존속 2,000 + 기타 친족 1,000. 똑같은 구조입니다.

🙋‍♀️ 고객 (아내)


10살이 아니고 11살인 이유가 있나요?

👩‍💼 한정숙 세무사


좋은 질문이에요. 10년 합산 기간이 있으니까 증여 신고일 기준으로 정확히 10년이 지나야 초기화돼요. 0세에 1월에 신고했으면, 만 10세 1월 이후에 다시 줘야 안전합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11세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 고객 (남편)


그러면 날짜 관리가 중요하겠네요.

👩‍💼 한정숙 세무사


아주 중요합니다. 증여 신고한 날짜를 반드시 기록해 두세요. 하루라도 일찍 주면 이전 10년에 합산돼서 공제를 못 받아요. 캘린더에 박아 놓으세요. ☝️

🚫 여기서 주의 — 아직 미성년


11세는 아직 미성년이므로 직계존속 공제는 2,000만 원입니다.


여기까지 누적: 3,000 + 3,000 = 6,000만 원


 


🧑 21세 — 첫 번째 6천만 원 💡


🙋‍♀️ 고객 (아내)


여기서 갑자기 6천으로 뛰는 이유가 뭔가요? 😮

👩‍💼 한정숙 세무사


핵심이 여기 있어요. 만 19세가 넘으면 성년이 됩니다. 성년이 되면 직계존속 공제가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라가요.

👩‍💼 한정숙 세무사


기타 친족 1,000만 원은 변함없어요. 그래서 성년이 된 뒤에는 직계존속 5,000 + 기타 친족 1,000 = 6,000만 원. 이게 세 번째 숫자 '6'입니다.

🙋‍♂️ 고객 (남편)


아, 미성년일 때는 2천+1천=3천이었는데, 성년 되니까 5천+1천=6천으로 올라가는 거군요!

👩‍💼 한정숙 세무사


정확합니다. 그래서 3366이에요. 3-3-6-6. 미성년 때 두 번 3천, 성년 되고 두 번 6천. 📐

 


👨‍💼 31세 — 두 번째 6천만 원


👩‍💼 한정숙 세무사


21세에 6천 증여하고, 또 10년이 지나면 31세. 여기서 다시 6,000만 원. 네 번째 '6'입니다.

🙋‍♀️ 고객 (아내)


그러면 31살까지 합치면 총 얼마예요? 계산기 안 써도 될까요 😅

👩‍💼 한정숙 세무사


계산해 드릴게요. 3천 + 3천 + 6천 + 6천 = 1억 8천만 원. 30년 동안 세금 0원으로 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 고객 (남편)


1억 8천이요?! 그것만 해도 엄청난 돈인데... 😳

👩‍💼 한정숙 세무사


다소 지루해 보이죠? 30년이나 걸리니까. 근데 이게 합법적으로 세금 한 푼 안 내고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이에요. 꾸준함이 답입니다.

 


💰 장면 2. "1억 8천으로 끝이 아닙니다"


👩‍💼 한정숙 세무사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 돈을 자녀 명의 통장에 넣고 꾸준히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요?

🙋‍♂️ 고객 (남편)


이자가 붙고, 투자 수익이 생기겠죠?

👩‍💼 한정숙 세무사


맞습니다. 0세에 넣은 3천만 원이 31살이 될 때까지 이자와 투자 수익이 쌓이면, 1억 8천이 아니라 3억 원 이상이 될 수 있어요. 뭐 S&P 500 같은 거 넣어놨으면 3억이 아니라 10억이 될 수도 있고요. 📈

🙋‍♀️ 고객 (아내)


그런데 아이 명의 계좌에서 주식 막 사고팔고 해도 되는 건가요?

👩‍💼 한정숙 세무사


여기 조심하셔야 해요. 미성년 자녀 계좌에서 단타 매매를 하면 국세청에서 '부모가 운용한 것 아니냐'고 봅니다. 두 살짜리가 주식 단타를 할 수 있겠어요? 🚨

👩‍💼 한정숙 세무사


그래서 매수하고 장기 보유하는 게 안전합니다. ETF나 배당주를 사서 그냥 놔두는 거예요. "2천만 원어치 사줬나 보다" — 이렇게 보이도록요. 적극적인 매매는 피하세요.

🚫 미성년 자녀 주식 계좌 주의사항


① 단타 매매 → 부모가 운용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 추가 과세 가능


② 장기 보유(ETF·배당주) → 별 이슈 없이 안전


③ 팁: 현금 증여 후 주식 매수보다, 주식을 먼저 매수한 뒤 증여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음


 


📝 장면 3. "신고 안 하면 안 되나요?"


🙋‍♂️ 고객 (남편)


근데 세무사님, 2천만 원이면 어차피 공제 범위 안인데 굳이 신고를 해야 하나요? 그냥 줘도 되지 않아요?

한 세무사의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 한정숙 세무사


반드시 하세요. 이유가 세 가지 있어요.

👩‍💼 한정숙 세무사


첫째, 신고해야 10년 합산 기간의 시작점이 정확하게 찍혀요. 안 하면 나중에 "이거 언제 준 거야?"가 됩니다.

둘째, 나중에 자녀가 부동산을 사거나 큰돈을 쓸 때 자금 출처 소명이 편해요. "0세 때 증여 신고한 거 여기 있습니다" — 이 한 마디면 끝나요.

셋째, 합법인데 왜 숨겨요? 당당하게 신고하세요. 떳떳한 거예요.

✅ 증여 신고 TIP


증여세가 0원이어도 신고는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하세요.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장면 4. "다소 지루하지만, 이게 답입니다"


🙋‍♀️ 고객 (아내)


근데 솔직히 30년이나 걸린다니까 좀 답답하기도 하고... 더 빠르게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한정숙 세무사


있어요. 10% 세율 구간을 활용하면 세금을 조금만 내면서 훨씬 더 많이 줄 수 있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면세점 증여에 최저세율 증여까지 합쳐서, 30세까지 5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고객 (남편)


5억이요?! 꼭 들으러 올게요 🙏

👩‍💼 한정숙 세무사


오시기 전에 오늘 숫자 하나만 기억하세요. 3366 — 1억 8천. 이게 출발선입니다. ⏰

 


📋 한정숙 세무사의 상담 노트 — 3366 전략 로드맵


나이 구분 직계존속 기타 친족 합계 누적
0세 👶 미성년 2,000만 원 1,000만 원 3,000만 원 3,000만 원
11세 🧒 미성년 2,000만 원 1,000만 원 3,000만 원 6,000만 원
21세 🧑 성년 💡 5,000만 원 1,000만 원 6,000만 원 1억 2천
31세 👨‍💼 성년 5,000만 원 1,000만 원 6,000만 원 1억 8천 🎯


📊 투자 수익 포함 시 예상 금액


구분 증여 원금 31세 예상 자산
증여 공제만 활용 1억 8천만 원 1억 8천만 원
+ 연 4% 수익 가정 1억 8천만 원 약 2억 3천~4천만 원
+ 장기 투자 (ETF 등) 1억 8천만 원 3억 원 이상 🚀

💎 오늘의 핵심 한 줄


3366 — 3천, 3천, 6천, 6천.
태어나자마자 시작하면 31세까지 세금 없이 1억 8천만 원. 투자하면 3억 이상.



📌 다음 편 안내


3편 | 10년 주기 분산 증여 — 최저세율 10%로 30세까지 5억 만들기


👉 면세점 증여에 최저세율 구간까지 활용하면 증여세 4천만 원만 내고 5억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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