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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는 적은 자본으로 집을 매입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식입니다. 하지만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부동산 시장이 하락할 때 큰 손실을 볼 위험이 있습니다. 갭투자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투자 전략과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세요.
갭투자의 정의와 기본 방식
갭투자는 집의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세입자의 차액이 작은 집을 전세금을 끼고 매입하는 투자입니다. 갭투자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미 전세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입하는 경우로, 예를 들어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억 5천만 원이고 전세 세입자 보증금이 2억 4천만 원이라면, 매매 가격과 전세 보증금의 차이인 1천만 원만 지불하고 집을 매수하는 형태입니다. 두 번째 방식은 전세 세입자가 없을 때 집을 매매 후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계약금 10%를 지급하고 전세 잔금일을 매매 잔금일과 맞추어, 전세 보증금을 받아 매매 잔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갭투자의 장점과 투자 효율성
갭투자의 장점 중 하나는 목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많은 갭 투자자들은 보통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사이로 투자를 많이 하며, 때로는 무피(무피,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매수)나 플피(플러스 피, 매도인에게서 돈을 더 받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또한 적은 금액으로 집을 매수하기 때문에 자금 여유가 있다면 여러 채의 집을 동시에 매입할 수 있습니다. 즉, 한꺼번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등 다양한 매물을 동시에 매입할 수 있어 투자 효율성이 높습니다.
갭투자의 단점과 잠재적 위험성
하지만 갭투자에는 큰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첫째, 잔금일까지 전세 세입자를 못 구했을 경우 계약금 10%를 고스란히 날릴 수 있습니다. 매매 가격이 2억 5천만 원인 경우, 계약금 2천 5백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을 지급한 후에도 잔금일까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큰 손해를 본 사례가 많습니다. 둘째,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거나 경제 상황이 나쁘면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집값이 하락하면 역전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전세 보증금보다 매매 가격이 더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 점 | 적은 초기 자본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사이의 적은 자본으로 투자 가능 | 여러 채 동시 매입 가능 :자금 여유가 있다면 여러 채의 집을 동시에 매입할 수음 무피 또는 플피 가능성 :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거나 오히려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음 |
단 점 | 전세 세입자 미구시 계약금 손실 : 잔금일까지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계약금 10%를 고스란히 잃어버릴 수 있음 . 부동산 시장 하락 시 위험 : 집값이 하락하거나 전세 세입자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큰 손실 발생 가능 . 역전세 발생 가능성 : 전세 보증금보다 매매 가격이 더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매매도 어려워짐 . |
갭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갭투자 시 주의할 점은 첫째, 잔금일까지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을 때 대처 방안을 매도인과 중개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둘째, 본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소득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DSR과 DDI를 고려하여 여러 방법으로 대출을 받아 매매 잔금을 지급할 수 있어야 계약금을 손해 보지 않습니다. 또한, 경기 불황이나 금리 인상 시에는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렵고 집값 하락으로 역전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자본금 없이 무리한 투자를 피해야 합니다. 갭투자 시 자본, 지역, 경제 상황, 취득세와 양도세를 철저히 검토하고, 전세 세입자는 전세권 설정 등기와 전세 보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갭투자는 매력적인 투자 방법이지만, 잠재적 위험성과 시장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하고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고려할 사항 | 전세 세입자 구하기 전 계약 조건 : 잔금일까지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을 때 대처 방안을 매도인과 중개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계약서에 명시. 대출 가능 여부 : 본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소득자인지 확인, DSR과 DDI를 고려하여 여러 방법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 . 부동산 시장 상황 : 부동산 시장의 현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경기 불황 시에는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함 . 자본금 여유 여부 : 충분한 자본금 없이 무리한 투자를 피해야 하며, 전세 보증금 반환에 대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함 . 전세권 설정 등기와 전세 보증 보험 : 전세 세입자는 전세권 설정 등기와 전세 보증 보험에 가입하여 위험을 최소화해야 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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